맹장 위치 증상 / 맹장 증세 / 맹장 왼쪽

흔히 복통을 호소하면 맹장염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죠. 오늘은 맹장염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의 역할

우선 맹장은 소화계통 장기 중 일부에 속합니다. 소화과정을 거치며 섭취했던 음식물의 영양소가 흡수되고나면 남은 수분을 맹장이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분을 모두 흡수하고 나면 남은 음식물 덩어리는 대변의 형태가 되는 것 입니다. 또한, 맹장은 미생물 군집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는 유해균 억제와 동시에 유익균을 성장시켜 면역력이 증가하는데 보탬이 됩니다.

즉 , 소화, 영양분 흡수, 면역력 증강 등의 역할에 기여하는 장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남성과 여성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실제로 남성과 여성의 맹장 위치는 동일합니다.

맹장 위치를 파악하시려면 배꼽을 기준으로 하여 우측 반뼘 아래에 위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별과 무관하며 복부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배꼽 기준 우측 아래인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맹장을 추정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개인마다 나타나는 통증의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맹장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구토

2. 변비 or 설사

3. 복부 통증

4. 복부 붓기

5. 발열 증상

맹장 초기증상은 대부분 염증으로 인한 발열이 일어나며 극심한 복통이 동반됩니다. 만약 맹장 초기 증상이 의심 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을 진행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선, 맹장 내부적인 통로가 원활하게 활동하지 못하면 맹장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맹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예시로 변비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맹장 내부에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이나 조직에서 발생한 종양 등이 맹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및 장내환경 문제로 장질환이 생긴 경우에도 맹장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맹장수술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수술을 하는 것을 권장드리나 개인의 질병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없이 치료되는 경우도 있어 상태에 따라 수술 진행 여부가 결정 됩니다.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는 맹장이 파열되어 복강에 세균 및 유해물질이 누출될 위험이 있을 때, 발작 증세가 있을 때, 합병증이 의심될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